[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이날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주민밀착형 시책 발굴, 시민소통,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박필순 의원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등 자치사무와 관련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다루기에는 7명의 자치경찰위원으론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 [사진=광주시의회] 2023.11.10 saasaa79@newspim.com |
이에 "자율방범대, 패트롤맘,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자치경찰시민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자치경찰 관련부서 협의기구인 자치경찰 실무협의회의 위상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며 "민원 다수 발생으로 오락가락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제도와 관련해 30km 속도제한과 주정차 단속 시간 등에 대해 시경과 시·구 담당부서와 적극 협력해 시민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필순 의원은 "지난해 진행한 광주형 자치경찰제 마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밀착형 자치경찰제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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