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설치된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은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이 개찰구에 접근하면 승차권 태그과정 없이 자동으로 개찰구가 개방돼 교통약자에 대한 배리어프리를 위해 추진됐다.
대전교통공사는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11.10 gyun507@newspim.com |
김영승 대전교통공사 영업처장은 "매월 3300여명 중증장애인들이 해당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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