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4년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행보를 펼치고 있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가 내년 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왼쪽 두번째)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면담하는 모습 [사진=함평군] 2023.11.09 jdm-an@newspim.com |
이상익 함평군수는 서삼석 국회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을 방문해 내년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정부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국고예산 확보 중점 대상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차) ▲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주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 ▲교통안전연수원·교육센터 건립으로 총 사업비 657억 원 중 2024년도 사업비 107억 원을 건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함평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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