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인 8일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다. 추위는 오후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9도로 전날보다도 더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 아침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3.11.07 choipix16@newspim.com |
전국 주요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7도 ▲대전 2도 ▲청주 3도 ▲광주 5도 ▲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광주 18도 ▲전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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