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대주택과 함께 쌓은 따뜻한 추억을 시민들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콘텐츠 공모전' 출품 작품 접수를 오는 12월 3일까지 받는다.
콘텐츠 공모전은 SH공사와 관련한 경험이나 추억이 있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공사 공식 SNS채널과 유튜브 채널 'SH tv'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자료=SH공사] |
참가 주제는 SH공사와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경험 ▲공공주택 주거생활 이야기 ▲공공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 ▲주거서비스 경험 등이며, 수기 공모는 한글 A4 5매 이내, 영상 공모는 1분 이내 분량의 쇼츠(Shorts) 또는 최대 3분을 넘지 않는 동영상이면 된다.
참가 자격은 SH공사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 참여가 가능하고, 1인(팀)당 부문별(수기, 영상) 1개씩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를 원하는 시민(팀 또는 개인)은 오는 12월 3일까지 공사 누리집→공고 및 공모→서울주택도시공사 콘텐츠 공모전 공고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품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품 선정 결과는 13일 발표된다. 일정은 진행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부문(수기·영상)별로 11명(팀)씩 총 22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되는 1명(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1명(팀) 50만원 ▲우수상=6명(팀) 각 30만원 ▲장려상=10명(팀) 각 20만원 등 총 22명(팀)에게 7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밖에 작품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상 20명(팀)을 선정하고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상작품은 공사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인 'SH 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와 관련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슴 따뜻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시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