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세븐(Seven, feat. Latto)'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이 100만 유닛(unit) 이상 판매되면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빅히트뮤직] 2023.11.07 alice09@newspim.com |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RIAA 첫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세븐'으로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미국 음악시장 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하며,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국은 지난 3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5시간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한 신보 수록곡들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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