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비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나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포스터. [사진=파주소방서] 2023.11.06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
최근 5년간 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는 평균 766건이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41.8%)로 인한 화재 발생이 1위로 집계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추진과제로 삼아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119안전체험 행사 ▲SNS 등을 활용하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범국민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돼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펼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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