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단장 이만희…총 12인 구성
뉴시티프로젝트특위에 조경태 위원장·송석준 부위원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윤희기자 = 국민의힘이 6일 내년 총선 전반적 기틀을 준비하는 총선기획단 단장에 이만희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수도권, 청년, 여성 인사를 중심으로 총 12명의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는 방침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게 "당연직인 이만희 사무총장 말고는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배치가 됐다"며 "여성과 청년이 다소 배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06 leehs@newspim.com |
총선기획단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윤창현 의원과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포함됐다.
여성 몫에는 조은희 의원과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는 함인경 변호사가 임명됐다. 또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청년 인사로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포 지역의 서울 편입 논의를 담당하는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구성 또한 의결했다.
조경태 의원이 특별위원장을, 경기도당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원내에선 한무경·윤창현·박대수·조은희·유경준·홍석준·이용 의원이 위원으로 발탁됐고 원외에선 홍철호 김포을 당협위원장, 나태근 구리 당협위원장, 김대남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이인화 도원건축 사무소 대표,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변호사, 고영삼 전 동명대 4차산업혁명 연구센터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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