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후 7시 기준 안동, 의성, 청송 등 경북북부내륙과 영덕, 포항, 울릉·독도 등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대구와 고령 등 경북남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4일 오후 7시 기준 경북동해상의 해상 파고 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3.11.0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후 7시 기준 동해남부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유의파고 2.5m(최대 파고 4.0m) 내외로 높게 일고 있다.
또 경북 앞바다에도 너울이 밀려오면서 물결이 2.0m 내외로 높게 일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동해남부북쪽 해역의 부이 파고(유의/최대)는 먼바다의 경우, 울진 2.7m/4.4m, 포항 2.4m/ 3.9m로 관측됐다.
또 앞바다는 구룡포 1.8m/2.7m, 죽변 1.6m/2.1m, 후포 1.4m/ 2.3m 등이다.
기상청은 6일까지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6일까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에는 4일 오후 5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후 7시 기준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부동해안 중심으로 강한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가을 폭우는 6일까지 이어지겠다.2023.11.04 nulcheon@newspim.com |
또 기상청은 이날 밤(21~24시)까지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간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 그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비가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이튿날인 5일부터 6일 오후(12~15시)까지 대구와 경북, 울릉.독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5~6일까지 대구와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30~80mm,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40mm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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