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일까지 부산시 및 부산교육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성취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문제점, 예산편성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 사업 전반을 점검한다.
2일 학생인성교육원 리모델링, 해운대수목원 2단계 조성공사,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 3곳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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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시 및 부산교육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2023.11.02 |
3일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암남동 재해취약기구(방재호안 2단계) 정비, 부산 남항 서방파제 재해취약지구 정비,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공동어시장 진입 도로 확장,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운영, 분포고등학교 석면제거사업 현장 7곳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정채숙 예결위원장은 "사업 점검과 함께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며 "2024년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활력, 지속 가능 성장, 공교육 본질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한 재정건전성 강화와 예산편성 사전절차 준수 등을 심사해 합리적인 재원 배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