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너드프렌즈는 스포츠 매칭 플랫폼 '뚜잇(DDOIT)'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전국 풋살대회 '뚜잇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가입자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뚜잇컵은 양구풋살연맹 등 지자체 연맹들과 협업해 일산시를 시작으로 ▲청주시(4월) ▲하남시(5월) ▲수원시(6월) ▲부산시(9월) ▲광주시(9월)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회사 관계자는 "창사이래 첫 전국 규모 풋살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진행하는 등 아마추어 대회 중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았다"며 "올해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가입자수도 늘어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후원사를 모집해 전국구 풋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너드프렌즈는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앱 내 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뚜잇커머스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머스 상품 카테고리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뚜잇은 지난해 론칭 이후 1년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축구ž풋살 매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 매칭은 물론 대회, 커뮤니티, 커머스,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머스 영역 확대를 통해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너드프렌즈가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뚜잇은 유저 설정 지역 기반 축구 및 풋살 경기 참여 및 경기 개설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서비스 확장은 물론 커머스 등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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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프렌즈 로고.[사진=너드프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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