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캄보디아 칸달주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이재영 증평군수는 동남아시아 국가 도시 중 처음으로 칸보디아와 우호교류를 맺었다.
이재영 증평군수와 콩 소폰 칸달주 지사. [사진=증평군] 2023.11.02 baek3413@newspim.com |
칸달주는 수도 프놈펜을 둘러싸고 있고 3568㎢ 면적에 인구는 120만 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농업, 문화, 교육, 체육 등 다방면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이로써 증평군의 해외 교류 도시는 중국 관남현·칠대하시·덕주시 등 4곳으로 늘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칸달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증평군이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 등 증평군 교류단은 오는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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