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유지' 경북도, 22개 시군에 백신 83만1950두 분 배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牛) 럼피스킨병의 전국적 확산 추세에도 경북도는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선제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 축산부서가 1일 경북도로부터 수령해 온 '럼피스킨병 백신'을 읍면별 분배에 앞서 분류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날부터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50두 이상 농가는 읍면 백신 배부반을 통해 백신을 공급받아 농가에서 자가 접종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농축협의 3인 1조로 구성된 접종 지원반이 농가를 방문해 공수의가 접종한다. 울진군이 할당받은 백신은 1만2116두 분(分)이다. 앞서 경북도는 1일 오전 5시30분을 기해 83만1950두 분(分)의 백신을 도 내 22개 시군에 배부 완료했다.2023.11.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