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다음달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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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진은 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0.31. |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지원금액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20kg기준),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kg기준)이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물량은 1000㎡ 당 2000kg(20kg기준 100포)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읍·면·동 비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와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신청 기한내 신청하지 못해 누락되지 않도록 시청홈페이지, 현수막, 마을앰프방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