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0일 누비전 160억원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160억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원, 할인율은 7%이다.
경남 창원시 누비전 [사진=창원시] 2023.10.31 |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만3000여곳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상점,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운영회사인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 협의를 통해 기존 누비전 가맹점 중 수산물 관련 업체를 분류하여 수산물 가맹점 추가 가입 의사를 타진해 1873곳 가맹점을 끌어냈다.
현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은 20억원 중 19억 5000만원이 소진되었고 5000만원만 남아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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