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엑스포공원에 조성된 쉼터 [사진=함평군] 2023.10.31 jdm-an@newspim.com |
[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엑스포공원에 이색 쉼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색 쉼터는 '비 오는 날의 폭죽놀이'를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쉼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너비 26m, 폭 9m, 높이 4.5m의 규모이고 내·외부가 잘 보이는 개방형으로 조성해 자연채광을 통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120개의 조명도 설치해 야간에는 야경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쉼터를 조성한 나애림 작가는 "팜파스로 폭죽을 연출해 경쾌한 느낌을 주며 꽃비를 통한 다독임을 표현해 위로의 메시지를 건내고 있다"며 "방문한 분들 모두 큰 힘과 위로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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