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3.10.30 |
공동선언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지역지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의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의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안전보건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작업환경 개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산업재해 사전예방 및 교육․홍보가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시는 2024년에도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해 ▲김해고용노동지청 유치 지속 추진 ▲노동자 복지관 운영,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등 포용적 노동복지사업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등 안전한 일터 조성사업 ▲대학 학기제 현장실습 지원, 희망일자리버스 활성화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홍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조성은 기업과 노동자를 위해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사항이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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