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4주기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30일부터 11월3일 기념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계기 수업, 학생회 중심 기념활동,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교육청, 111개 학교 '교육환경개선공사' 실시, 광주광역시 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2023.10.29 |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을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연수'를 오는 11월 4~5일까지 운영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9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대회를 열어 작품 7편을 시상했다.
지난 19일에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음악회'를 개최했 학생독립운동 전국화를 위해 신안 도초고등학교에 교육 자료와 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우리 학생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주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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