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조치 중간보고회 운영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 제도개선 건의안 등 원안가결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이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2023.10.28 atbodo@newspim.com |
[양평=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평군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진욱)에서는 지민희 위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12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에 따른 사망자·유가족 지방세 감면 동의안 ▲양평 고송지구(더스타휴)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등 군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을 다루었다.
18일~23일 운영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는 위원 전원으로 편성돼 주요사업장 8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제반사항 및 공사 관리·감독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강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업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4일~25일 운영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에서는 56건의 지적사항 중 완결된 27건을 제외한 나머지 29건에 대해 조치된 내용 및 추후 진행 계획을 보고받았다.
양평군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의회] 2023.10.28 atbodo@newspim.com |
회기운영 마지막 날인 26일 개의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영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황선호 부의장 ▲저연차·실무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및 지민희 의원의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 보고의 건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심도 있는 안건 심사와 더불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등 운영으로 제296회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추진 중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조치가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1월 9일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진행될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군정 질의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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