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인권의식 향상과 여수·광양항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사 임직원 외에도 사옥 입주사와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명이 참여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의 인권침해 사례를 코미디 공연으로 관람하고 상호 인권존중을 위한 강의와 소통으로 마무리 됐다.
박성현 사장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10.27 ojg2340@newspim.com |
입주사 직원은 "인권교육이라고 하면 재미없고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교육은 코미디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다"며 "이런 교육의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사장은 "공사는 여수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오늘 교육도 그 일환이다"며 "인권존중 문화가 여수광양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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