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마을별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정기적 마을(가구) 방문을 통한 지역예찰 및 소모성 안전 물품 배부 등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장수군 오지마을 복지마차 업무협약[사진=장수군]2023.10.2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과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장수군은 지원 물품 구매 및 예산관리 사후정비 등 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운영지원을 하게 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 사업과 관련한 교육활동, 대상자 선정심의,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 지역 예찰 및 지원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 모두가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안전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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