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26일 오전 9시 본청 직원 25명과 함께 김해 진영 단감농가를 찾아 감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6일 오전 9시 본청 직원 25명과 함께 김해 진영을 방문해 '농가 돕기 봉사활동'에서 감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0.26 |
시교육청은 지난 6월 16일에 경상북도 청도군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이어 김해 진영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하 교육감을 단장으로 꾸려진 봉사단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식사, 간식, 소모품을 직접 준비했다.
봉사단은 농가에서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우선 해결하고, 감 따기 등 작업을 하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적절한 시기에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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