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울 부광약품이 서귀포 칠십리를 꺾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웃었다.
부광약품의 1차전 승리를 합작한 허서현(왼쪽)과 정유진. [사진= 한국기원] |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25일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서귀포 칠십리를 2대0으로 완파했다.
1차전을 꼭 승리해야만 하는 부광약품은 주장 맞대결에서 허서현 4단이 서귀포 칠십리 조승아 6단에 20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앞서갔다. 이어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정유진 4단이 이서영 초단에게 18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7일 저녁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팀은 정규리그 2위 포항 포스코퓨처엠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계속해서 플레이오프 맞대결 승자가 정규리그 1위 H2 DREAM 삼척과 최종 우승컵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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