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도시락 배달·차량 탁송 서비스 호평
단양군의회 "지역상생 기여, 고맙습니다"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산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2018년부터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감사패 수여식. [사진= 단양군의회] 2023.10.25 baek3413@newspim.com |
탐방객들이 사전 예약을 하면 국립공원 탐방로와 야양장 입구로 지역특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다회용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이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환경문제 개선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지역 대리운전업체와 연계해 탐방객 하산 시간에 맞춰 차량을 옮겨주는 탁송 서비스를 운영해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단양군 의회는 25일 단양 구역 국립공원 환경보전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산행 서비스를 수년째 제공해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성룡 의장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백산을 특별히 단양에서 더 편안하고 즐겁게 산행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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