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내년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투입·운행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14:01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14:01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기노면 청소차 구입비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년에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2대를 구입해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3.10.25 ojg2340@newspim.com

매년 미세먼지 발생이 심해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도로 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도로 위 재비산먼지를 저감시켜 군민의 건강 보호는 물론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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