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28~29일 조합원 찬반 투표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포스코 노조가 파업권 획득을 앞둔 가운데 포스코는 "직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노조가 28일~29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30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 파업권을 얻게 된다"면서도 "포스코 노사는 창사 이래 협력적 노사 관계를 이어왔고 파업이라는 것을 해본 적 없다. 직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도 합리적인 선에서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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