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5차 의료지원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200명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과목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했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6명, 약사 2명,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여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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