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가을비 내린 후 기온 '뚝'…쌀쌀한 추위·서리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7:19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7:19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20일은 전날 내린 비로 전국의 기온이 급강하, 쌀쌀한 초겨울 추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에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사진=뉴스핌DB]

또한 아침 기온이 전날인 지난 19일에 비해 3~8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 내륙 지역과 강원 내륙 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3~19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광주 12도 ▲전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청주 16도 ▲광주 17도 ▲전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5.0m로 일겠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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