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방귀공주와 흡연마녀'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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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 밀양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방귀공주와 흡연마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3.10.19 |
어린이 인형극은 담배와 술 안에 있는 위험물질이 우리 몸에 끼치는 나쁜 점을 재미있게 구성해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곳이 참여했으며, 인형탈을 쓴 캐릭터들의 등장과 화려한 율동 및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음주 예방교육으로 담배와 술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 시절의 올바른 건강 지식 함양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