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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곳곳 찾아 주민 만나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소통 행보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15:43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5:43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방화2단지 아파트 운동장에서 열린 마을잔치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후 1분 1초를 아껴가며 오로지 구정을 살뜰히 챙기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웃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18일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방화2단지 아파트 운동장에서 열린 '방화2단지 마을잔치'를 찾았다. [사진=강서구] 2023.10.18 kh99@newspim.com

구는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방화2단지 마을잔치'를 열었다. 마을잔치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진성준 국회의원, 김지연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0주년 기념 떡케이크 컷팅식 ▲축하공연 ▲이웃 간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행나무 합창단과 강서50플러스센터 공연팀이 출연해 마을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보성어린이집 아이들의 소고춤 공연과 방화2복지관 직원들의 특별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진 구청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행사장에 남아 주민들과 어울려 마을축제를 즐겼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세 번째 줄 정장 차림 왼쪽 두 번째, 파란 넥타이)이 18일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8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대회 참가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2023.10.18 kh99@newspim.com

이날 진 구청장은 '방화2단지 마을잔치'에 앞서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8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도 찾았다.

어르신들의 게이트볼장 이용 시 불편사항을 청취한 진 구청장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현장에서 즉각 답변해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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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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