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인 'Program for Community Development'에 3년간 30억동(약 1억7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기부 행사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총괄부사장, 심상철 노조위원장, 안국진 베트남THT법인장 등 대우건설 주요관계자와 응웬티빅응옥 MPI 차관과 도반스 외국인투자부청장 등 베트남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 MPI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기부행사 사진. (왼쪽부터) 대우건설 심상철 노조위원장, 레티뜨엉투 베트남 MPI 노조위원장,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 응웬티빅응옥 베트남 MPI 기획투자부 차관.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의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김보현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미래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를 확립했다"며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