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원료 사용 비중 높여… 용기 공동개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용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SK케미칼 순환재활용 소재로 만든 화장품 용기. [사진=SK케미칼]ㅔ |
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티로더는 색조 화장품, 스킨 케어, 향수, 헤어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바비브라운·아베다·크리니크·라메르 등 30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소재인 에코트리아(ECOTRIA) CR, 스카이펫(SKYPET) CR를 공급한다. 에스티로더는 SK케미칼의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한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용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품 내 재활용 원료 함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