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24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49개 사업 중 5건이 선정돼 도비 2억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사업 규모로 경남도 내 고성군에 이어 두 번째다.
경남 거제시가 2024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49개 사업 중 5건이 선정됐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07 |
시는 공모사업에 총 26건의 제안사업을 제출해 소관부서 검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현장실사, 온라인 도민투표 및 도 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와현 모래숲 해변 야간 불빛 경관조명 설치사업(3억원) ▲빛나는 벚꽃길 포포로드 조성사업(3억원) ▲1592 옥포대첩 첫 전승지 거북선 전시시설 개선사업(1억5000만원) ▲별빛 아름다운 고현천 명소화 사업(1억원) ▲지(知), 덕(德), 체(體) 행복공간 만들기(8500만원)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참여 활동 지원 및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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