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미국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 참가해 괴산 농식품을 완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 '아리랑 축제'에 괴산군 9개 기업이 42개 품목(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선식, 김 등)으로 판촉전에 참여했다.
미국 아리랑 축전에 참가한 괴산 농식품판매장.[사진 = 괴산군]2023.10.17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이 행사에서 12만 달러의 판매 했고 추가 물량도 신청 받았다.
또 12일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MBC 아메리칸 공영방송 홈쇼핑에 괴산군 5개 업체가 냉동대학찰옥수수, 감자전, 다슬기해장국, 선식, 무청시레기 등 5개 품목으로 생방송에 참여해 2만1000 달러를 판매했다.
군은 미국에서 6.5톤의 농식품을 판매해 14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돼 수출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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