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김치·제철과일 등 할인 판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서울 상생상회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농특산물 특별전 '충북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충북도와 서울시간 교류협약에 따른'못난이 김치' 홍보 등 판매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북 농특산물 특별전 포스터.[사진 = 충북도] 2023.10.16 baek3413@newspim.com |
특별전에서는 충북업사이클링푸드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인다.
17~ 18일은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포도, 사과, 샤인머스켓, 대추 등 제철과일과 유기농 잡곡, 인삼, 더덕, 참‧들기름, 고춧가루, 오디쨈, 사과즙 등 농특산물들을 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한다.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충북 못난이 김치 & 업사이클리푸드 기획전'도 갖는다.
이외에도 다향한 부대행사들이 진행행된다.
17일은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 등 임원진들과 회원 100여 명이 특별전을 찾아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충북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에도 힘을 보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충북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참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세운 매장이다.
전국 169개 지자체, 1,050개 업체의 4710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충북은 69개 업체가 참여해 327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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