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기능 추가 이용자 접근성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이용자 중심의 통계 누리집(홈페이지)으로 개편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통계 누리집(홈페이지)은 숫자와 통계표 등 1차원적인 서비스 중심으로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전무했고, 통계 자료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등 편의성 부족으로 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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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이용자 중심의 통계 홈페이지를 개편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0.12 |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착수해 12일 완료했으며,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주요 개편 내용은 ▲통계 누리집(홈페이지)과 ▲통계 지도 시각화 서비스로 이원화해 이용자가 콘텐츠와 시각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통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는 통계 바로알기, 울산의 하루, 울산의 경제현황, 통계 간행물, 통계디비(DB), 지도 활용 서비스,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통계 누리집(홈페이지)을 처음 접속하면 나타나는 통계 바로알기를 통해 울산시 통계 누리집(홈페이지) 메뉴 및 콘텐츠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울산의 하루에서는 주요 지표에 대한 1일 평균 수치와 최근 5년간의 '시계열 분석' 서비스로 도표(차트)를 통한 시각화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의 경제현황에서 사업체, 지역내총생산 경기종합지수, 지역경제 상황판, 물가 체험 등 주요 경제 지표를 제공하고, '지도활용 서비스'에서는 일자리 지도(맵), 정책 통계지도, 기업생태 분석지도 등 지도 시각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계정보와 만족도 조사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수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수많은 통계자료 중 원하는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여 이용자의 자료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통계 지도 시각화 서비스의 경우 화면을 통해 울산의 주요 통계 지표를 지도상에 표현하여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하여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