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 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 근로자가 탱트로리에 치여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1분쯤 마성면 남호리 고속철도 공사장에서 근로자 A(50대)가 후진하던 탱크로리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탱크로리는 현장에서 기름을 넣고 후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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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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