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동남부 소규모 4개 중학교(가덕중, 문의중, 미원중, 현도중)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을 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4개학교 학생 120여명과 교직원 40여명은 청주 가덕초에서 '제1회 어울림 체육한마당' 행사를 했다.
청주 동남부 소규모 중학교 어울림 체육한마당 행사. [사진 = 충북교육청] 2023.10.07 baek3413@newspim.com |
이날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현문 도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손기준 청주교육장 등이 참석해 작은 학교 한마당 잔치에 힘을 실어줬다.
이번 연합 스포츠 행사는 ▲축구 ▲8자 마라톤 ▲핸들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빅발리볼 ▲전략 줄이어 달리기 종목에서 학교 간 대항으로 치러졌다.
4개교 교장단과 교직원들은 학교 간 공동 교육행사를 매년 1~2회 정례화 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축사에서 "앞으로 소규모학교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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