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일 오후 10시5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주원료인 주정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6일 오후 10시5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주원료인 주정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2023.10.07 |
건조실 담당 직원이 화재를 목격하고 보일러실 담당자를 통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1명을 투입해 40여 분만에 진압했다.
불은 건조기 및 배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50대 건조실 직원 1명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술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건조해 사료를 만드는 스팀 공정 중 건조기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