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키이우 방문 관련 의회 차원의 협조 요청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오후 우크라이나-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 세르히 타루타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면담에서 러-우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 재건사업과 관련해 전력인프라,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와 리튬 등 자원 공동개발 분야 등에서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양국이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구체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 본부장은 이날 적절한 시기에 산업부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키이우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대표단의 방문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8.18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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