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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17:00

최종수정 : 2023년11월27일 10:0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아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아 열린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10.05

기념식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박형준 시장이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애향 부분 본상에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 ▲봉사 부분 본상에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 장려상에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희생 부분' 본상에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 장려상에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측은지심, 시민과 시민 간의 좋은 관계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이다"라며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을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 명이 충렬사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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