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유도팀 배상일 감독과 박은송 선수에게 포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동해시청] 2023.10.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동해시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 유도팀 박은송(-57kg) 선수와 사격팀 김란아(25m권총)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팀 박은송(-57kg) 선수는 아랍에미리트 선수와 접전을 펼친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사격팀 김란아(25m권총) 선수는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총점 1742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심규언 동해시장은 유도팀 배상일 감독과 박은송 선수를 만나 포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격팀 마서윤 감독과 김란아 선수에게는 포상금 3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를 대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의 영광을 안겨준 박은송 선수와 김란아 선수가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육인 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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