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투자 기회...광양만권 투자 유치 활성화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투자 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과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 [사진=광양경제청] 2023.10.05 ojg2340@newspim.com |
올해 2회차로 지난해 ㈜금철이 태양집열시스템 기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주)디아이지에어가스와 디에스산업(주), (주)마린테크노 등 23개 사가 참여하고 벤처캐피털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주)와 인터밸류파트너스(주)등 9개 사가 참여해 투자기업 IR 피칭과 일대일 투자상담과 더불어 광양만권 산업단지 홍보를 진행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나아가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기업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투자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