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물량은 11대로 전기차 1대당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담당자 이메일 수신순서로 신청·접수 순번이 부여된다.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10.05 ojg2340@newspim.com |
보조금을 지원을 위해서는 충전기 제조사 또는 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충전기 제조·판매사 현황과 기종 등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자 편의를 증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충전기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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