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제1회 여수시 공정무역축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 행사가 오는 14일 종포해양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정한 거래를 하여 세계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안 무역의 한 형태로 공정한 가격 보장을 통해 생산자는 삶의 기반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공정무역 물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윤리적 소비에 함께 할 수 있다.
제1회 공정무역축제 포스터 [사진=여수YMCA] 2023.10.05 ojg2340@newspim.com |
공정무역은 여성에게도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노동을 금지하는 등 인권 보호의 노력도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생산을 장려하여 기후 보호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수 YMCA 관계자는 "이번 공정무역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으로 공정무역을 알게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서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와 공정무역운동이 확산돼 지역의 생산품과도 접목을 시도하는 로컬공정무역운동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sns 퀴즈 이벤트와 공정무역 강좌 '체인지 유어 커피'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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