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ADP 고용 발표 앞두고 상승 전환...애플↓ VS 인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국채 금리 급등 속 하락하던 미 주가지수 선물은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오름세로 전환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4일(현지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4.50(0.11%) 오른 4263.00에, E-미니 다우 선물은 36.00(0.11%) 오른 3만3233.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5.25(0.10%) 상승한 1만4729.75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미 국채 30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이날도 16년 만에 최고치 근방에 머물고 있다. 현재 30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4.909%, 4.787%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에는 각각 4.9352%, 4.8018%까지 올랐었다.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지표가 시장의 긴축 경계심에 기름을 부었다. 미 노동부가 전일 공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채용 공고는 961만 건으로 한 달 전보다 70만 건가량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8월 채용 공고가 880만 건으로 줄었을 것으로 기대했다.

뜨거운 고용시장은 여전히 높은 물가 오름세에 부담을 느끼는 연방준비제도(Fed)에 추가 금리 인상 근거를 더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하면서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고금리가 더 오래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전날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와 같은 경기 여건이 지속한다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를 내리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BMO웰스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전략가인 융유마는 "시장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하는 데이터를 기대하는 시기에 갑작스러운 일자리 증가가 나왔다"며 "금리 인상이 경제와 시장 모두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좋은 소식은 나쁜 소식'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 여파로 전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넘게 급락했으며,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1% 넘게 밀렸다. 전날의 하락으로 다우지수는 올해 기준 마이너스 수익률 영역에 진입했다. 

바클레이즈 유럽 주식전략 헤드인 엠마뉴엘 카우는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높은 실질 금리와 강달러는 리스크 자산에 좋은 환경이 아니다"면서 "통화 정책은 시차를 두고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연준이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채 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에 머물며 증시를 압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이번 주 추가로 나올 고용 지표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은 정규장 개장 전 ADP가 9월 민간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뒤인 5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는 6일 발표가 예정돼 있다

9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3000명(블룸버그 통신 집계)으로 전월(8월)의 18만7000명에 비해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평균 시급과 평균 시간당 임금 인상률은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금리 전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통하는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은 채권 시장이 경기침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대표가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서 열린 2019 손 투자 컨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2019.05.06. [사진=로이터 뉴스핌]

건들락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2년물 국채 금리와 10년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일드커브)가 몇 달 전의 마이너스 108bp(1bp=0.01%포인트)서 마이너스 35bp로 좁혀졌다"면서 이는 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업률이 10분의 2(0.2%포인트) 정도만 더 상승하면 경기침체 경보가 될 것"이라며 "안전벨트를 단단히 채워라"고 경고했다.

통상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보다 높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시장에서 경기침체 신호로 통한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이 현상이 시작되고 경기침체가 발생하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약 2년이 걸린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AAPL)의 주가가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키뱅크가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다.

반면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INTC)은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사업부 중 하나인 프로그래밍 가능 칩 부문(Programmable Solutions Group·PSG)을 분사한다고 3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텔은 PSG를 내년 1월 1일부터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ADP 민간 고용과 더불어 9월 S&P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9월 ISM 서비스업 PMI, 미국 8월 공장재 수주, 미셸 보먼 연준 이사의 연설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