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동대문구, 중기·소상공인에 20억 규모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지원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15:21

최대 6000만원…은행변동금리에 구 1% 이자지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하반기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융자규모는 총 20억원으로 은행 변동금리가 적용되나 영세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이자 1%를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 2023.10.04 kh99@newspim.com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고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선착순 진행되며 하반기 대출 상한선인 2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원자재 대금, 인건비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