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26일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는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 모습 [사진=동대문구] 2023.07.26 kh99@newspim.com |
구는 일자리상담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는 직업상담사 1:1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상담,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민 또는 구인 업체는 상시 운영 중인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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