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제2순환로(주성사거리~우암산터널) 구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뉴스핌DB] |
제2순환로 주성사거리부터 우암산터널까지 3km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시는 해당 구간 가로수 사이 보도에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등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예산 16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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