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과 짝을 이뤄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산 메달 수를 9개로 늘린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하람과 이재경이 30일 열린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9.30 psoq1337@newspim.com |
우하람-이재경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3.00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옌쓰위-허차오(중국)가 22.55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올랐다.
김영남(27·제주도청)과 함께 남자 싱크로 3m에서 2014년 인천에서 동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딴 우하람은 3회 연속 이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우하람이 따낸 전체 아시안게임 메달 수는 무려 9개(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다. 2014년 인천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psoq1337@newspim.com